가수 아이유가 지난 2월에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에테르노 청담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분양 당시 아이유는 어마어마한 분양금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서 넘사벽 클래스를 보여줬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유가 앞으로 살게될 에테르노 청담의 분양가 그리고 내부 구조와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에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243m(74평형)을 무려 130억원에 분양받았습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것은 이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기 때문에 대출이 불가하여 분양금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한 것인데요. 130억의 현금이라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군요.
에테르노 청담은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인 라파엘 모네오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설계한 초고가 아파트 입니다. 에테르노 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고,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총 29세대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아이유가 분양받은 건 10층부터 12층 사이의 74평형 단층 아파트인 Vista Zone 입니다. Vista Zone은 한 층당 2개 호가 있으니 아이유 옆집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어쩌면 있겠네요.
물론 현재 청담동은 매매 허가지역으로 매매 시에 '왜 샀는지' 허가를 받아야 살 수가 있습니다. 아이유도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한다고 매매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치는 당연히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고요. 얼마 전 공시지가 1위를 찍은 PHI129 아파트와도 거리가 가까운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도만 보더라도 한강이 잘 보이겠구나! 느껴지네요. 아이유 씨가 한강을 바라보면서 좋은 노래들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테르노 청담에 사용된 모든 자제는 최고급으로 지어질 예정이고요. 설계를 맡은 라파엘 모레 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과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 메달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이라기보단 갤러리를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1층엔 로비와 공동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피트니스 GX룸 컨시어즈 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있습니다. 기사 대기실도 있다니 이곳의 특별함을 엿보게 되네요. 아이유가 청담 에테르노 아파트에 입성하게 되면서 다른 가수들과 유명인들도 분양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이웃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기부천사 아이유가 청담 아파트에서도 항상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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